마인드프리즘기업연구소에서 알립니다.
[공지] 마인드프리즘기업연구소가 태어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Apr 21,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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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프리즘기업연구소는 일반직원주주들로 구성된 주식회사 법인체입니다. 전체 주식의 67%를 마인드프리즘기업연구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상장 직원지주 법인이지만, 직원 개개인이 주식을 보유한 만큼 우리 회사에 대한 주인정신이 투철합니다. 마인드프리즘기업연구소의 직원들이 지분을 얻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그간의 경영난과 구조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분할을 통해 설립에 이르는 과정은 매우 험난하고 지리했습니다. * 참고기사 : 마인드프리즘 정상화 첫 발.... "상처는 잠시 잊자" - ohmyNews [기고] 노조가 아니어도 누구에게나 마음은 있다 - 이명수 마인드프리즘 설립자 / 한겨레 사회적으로 질타받으며 어렵게 포문을 연 회사 정상화의 과정은 결코 녹록치 않았습니다. 총 43차례의 회의를 장장 11개월 동안 진행했습니다. 전 경영진은 전원 책임사퇴하고 직원들만 남아 논의를 지속하는 현실이었습니다. 마인드프리즘기업연구소의 직원주주들은 아픈 시선과 벽에 수없이 부딪혔고 또 그만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이루는 사람들이 개별적인 존재로서 옮고 그름에 대한 수십, 수백개의 가치관을 지녔다는 것을 쓰라리게 직면하며, 그 다름의 가치를 온전히 인정하는 성숙한 경험의 시간이었다고 감히 자언합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정상화를 응원한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인드프리즘기업연구소는 쓰라린 경험을 토대로 부지런히 자생해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